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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뉴스1번지] 독대 앞둔 한동훈 연일 강경 발언…여 내부 우려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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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독대 앞둔 한동훈 연일 강경 발언…여 내부 우려 목소리도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연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 배경과 파장에 관심이 모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공개 활동 자제를 촉구한 데 이어 대선 당시 약속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선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앞두고 발언 수위를 높이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한동훈 대표가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와 관련해 '국민이 납득할 결과'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여권 내에서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친윤계에선 "여론 재판하자는 것이냐?"며 반발했고, 홍준표 대구시장 등은 "자신이 법무장관을 하는 동안 기소 여부를 결정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질문 3> 국민의힘 내에선 분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박대출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악몽이 되살아난다며 "'한 지붕 두 가족'이 되면 누구에게 좋겠냐, 옆집 이재명 대표만 웃는다"고 한 건데요?

<질문 4>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오는 16일 재·보궐선거가 끝난 후 독대하기로 했습니다. 한 대표의 거듭된 독대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던 윤 대통령이 독대를 수용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예정된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가 재·보궐선거 표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독대 자리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이는데요. 한동훈 대표가 김 여사의 사과나 활동 자제 등을 직접 건의할까요? 윤 대통령이 수용할지도 주목되는데요?

<질문 6>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를 향해 윤 대통령에게 김 여사 특검법 수용을 건의하라고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의지가 있었다면 수사는 진작에 끝났을 것이라며, 한 대표가 특검을 자초한 거라고 주장했는데요. 이 발언의 의도는 뭐라고 보시나요?

<질문 7>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상설특검 국회규칙 개정은 위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가처분 신청 등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질문 8> 국회 국정감사가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불출석 증인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두고 여야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감 시작 사흘만인 어제까지 야당 주도로 총 6건의 동행명령권이 처리됐는데요.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이 동행명령권을 남발한다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유독 김 여사 관련 증인들의 국회 무시가 심각하다"고 맞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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