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2 (토)

'파격적' 오지환 4번타자 전격 출전, 박동원 7번. LG 라인업 [준PO 5]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파격적이다.

LG트윈스와 KT 위즈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쏠 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리턴 매치답다. 2승 2패씩 니눠가진 양 팀은 결국 플레이오프를 향한 마지막 경기인 5차전 끝장 승부를 보게됐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1루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임찬규.

파격적이다. 오지환이 4번타자로 나선다. 이어 직전 경기 타격 물꼴을 튼 김현수가 5번 타순에, 박동원이 7번타자 배치된 LG다.

임찬규는 시즌 10승 6패 3.83의 평균자책점을 마크했다. KT 상대로 패 없이 3번의 승리를 올리는 동인 평균자책점 2.70으로 강했다.

올해 포스트 시즌 경기에는 지난 6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등판한 기록이 있다. KT 상대로 5 1/3이닝을 2실점(1자책)으로 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에 맞선 KT 엄상백은 시즌 13승 10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중 LG 상대 전적은 1승 1패 8.44로 약한 편이었다.

지난 1일 5위 결정전에서 SSG를 상대로 4 2/3이닝 2실점 피칭을 펼쳤고, 6일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4이닝 4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