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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연인산 제1주차장 모습. 워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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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는 경기 가평군 연인산 도립 공원에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원 내부 워터 연인산 탐방안내소주차장에는 200킬로와트(kW) 초고속 충전기 2기와 7kW 완속 충전기 3기를, 워터 연인산 제1주차장에는 100kW 급속 충전기 2기와 7kW 완속 충전기 3기를 마련했다.
연인산은 지난 200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8년부터는 경기도가 직접 관리 중이다. 워터 충전소가 인접한 용추로는 최근 산림청이 주관한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에서 1위에 선정됐다.
워터는 연내 전국 46개소 고속도로 휴게소에 급속·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209기를 신규 설치하는 등 내년 초까지 전국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800기 규모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워터사업부문 총괄(CIO)은 "탄소 배출 없는 무공해 전기차 운전자들이 충전 걱정 없이 연인산도립공원을 방문하도록 워터 충전소를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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