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 산업 혁신’ 11개 기관과 맞손

대학·협회·병원과 협력체계 구축
신규사업 발굴 및 인력양성 추진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춘천교대 협약식. [진흥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강원 콘텐츠 산업 혁신을 위해 대학, 병원 등과 손을 잡았다.

진흥원 콘텐츠진흥본부는 도내 11개 유관기관과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 체결 기관은 강원대 산학협력단, 강릉원주대 ICT융합연구원, 송곡대, 춘천교대, 한림대 산학협력단, 한림성심대, 한국폴리텍대 춘천캠퍼스, ICT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청년창업가협회 강원지회,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다.

진흥원과 각 기관은 가상융합산업, 문화콘텐츠, 시각특수효과(VFX) 등 콘텐츠 분야 신규 혁신사업을 공동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강원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혁신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강원 미래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2020년부터 강원메타버스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도내 가상융합 산업, 메타버스 산업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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