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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 피해자들을 위한 기부를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팀 쿡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을 통해 "허리케인 밀턴의 파괴로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에게 우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현장 구호 활동을 위한 기부를 발표했다.
애플은 정확한 기부 금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이전에도 브라질 남부 홍수 피해자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이어 애플은 아이폰14 이상에서 작동하는 iOS18의 새로운 위성 메시지 기능 덕분에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재난 상황에서 친구 및 가족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보고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셀룰러 신호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위성 연결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허리케인으로 인해 이동통신사 네트워크가 영향을 받은 이후, 사용자들이 이 기능을 사용하여 통신하고 있다고 애플은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이전 버전의 iOS에는 위성을 통한 긴급 SOS라는 기능이 있어, 긴급 구조대와 연결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초대형 허리케인 밀턴은 플로리다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현재까지 최소 1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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