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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피어파워는 최근 베트남 사업 진출을 위해 대흥엠앤티, 피엠에너지솔루션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흥엠앤티는 자원재활용(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로 비철금속 가공처리, 재생재료 수집·판매 등 분야에서 오랜 전문성을 쌓은 기업이다. 피엠에너지솔루션은 축전지 제조업, 에너지 저장장치(ESS) 제조업 등에 전문 인력이 함께하고 있다.
스피어파워는 베트남 시장 진출과 현지 사업 추진을 위해 대흥엠앤티, 피엠에너지솔루션 등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오토바이 부품 ▲2차전지·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에너지·탄소배출권·리사이클링 등 친환경 사업 ▲철강재, 비철금속, 특수합금 등 복합소재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피어파워 관계자는 "그동안 실적과 성장성이 기대되는 베트남 시장에서 신규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해 실사했으며, 관련 전문기업들과 손잡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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