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3.44% 상향
국민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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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키움증권이 KB금융(105560)의 목표주가를 11만 6000원에서 12만 원으로 3.44% 상향했다. 양호한 실적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기대감 영향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KB금융의 3분기 연결 순이익 1조 550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1조 4200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기존 전망치 1조 5200억 원을 소폭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연결 순이익 전망치는 기존 5조 원에서 5조 400억 원으로 변경됐는데, 2023년 대비 8.8% 증가하는 수준으로 큰 이변이 없는 한 2024년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또 "3분기 실적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별한 계획발표 없이도 높은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 정책은 꾸준히 강화돼 왔고 1분기부터 총액기준 분기별 균등 현금배당을 시행하여 DPS도 증가했고 자기주식 매입소각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은행주가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들이 구체적이고, 도전적이었던 만큼 그 이상의 내용을 포함하기가 만만치는 않아 보이지만 최대한 시장 기대 수준에 맞는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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