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앵커]
라오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맺고 양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아세안 대화 관계를 수립한 뒤 지난 35년간 이어진 협력 확대와 발전 성과를 반영한 건데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 모두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오늘 한국과 아세안은 협력을 한층 도약시키기 위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합니다. 이러한 최고 단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국과 아세안은 새로운 미래의 역사를 함께 써나갈 것입니다. 교역과 투자 중심의 협력을 AI, 환경, 스마트 시티와 같은 미래 분야로 확장시켜 나갈 것입니다. 아세안과의 전략적 공조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국방 군수 협력을 발전시키고, 아세안의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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