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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북한, 사흘 만에 쓰레기풍선 또 띄웠다…올해 들어 2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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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북한이 띄워 날린 대남 쓰레기 풍선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상공을 날고 있다. 북한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풍선을 띄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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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다시 띄웠다. 북한의 쓰레기풍선 살포는 지난 8일에 이어 사흘 만이다. 올 들어서는 27번째다.

1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 다시 부양하고 있다.

합참은 “현재 풍향 고려 시 대남 쓰레기풍선은 경기북부 및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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