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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7개월간 준비해온 신인무용수 발굴 육성 프로젝트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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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일(금)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모든컴퍼니의 신인무용수 발굴육성 프로젝트 '잠재력'을 공연한다.

모든 컴퍼니는 2023년도부터 대학을 막 졸업한 무용수와 안무가들이 공연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신진안무가들이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신진안무가 발굴육성 페스티벌 '모내기'를 공연했다. 이번에는 신인 무용수들을 소개하는 신인무용수 발굴 육성 프로젝트 '잠재력' 공연한다.

'잠재력'에 출연하는 무용수들은 지난 2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7개월간 워크숍,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 왔다. 7개월간 모든 과정을 함께해온 김모든 안무가는 트레이닝을 통해 습득한 움직임 방법론들을 활용한 안무로 무대의 공간구성을 무용수들의 에너지로 디자인하였다. 연습과정에서 상호 간의 신체적인 감각적 교류를 교차하는 이미지를 그리기 위하여 원형과 나선형의 동선을 사용한 공간구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무용수들은 각자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잠재력'의 의미와 이미지를 자신만의 개성 있는 춤으로 혼신을 다하는 에너지로 관객을 만나기 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또한 자신만의 색깔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음악가 도재명이 함께한다. 'gymnos'는 고대 그리스어로 '알몸의'를 뜻한다. paedia는 '청춘, 젊은이'를 의미한다. 본 사업의 취지와 무용수의 대상의 의미를 함께 부여하여 이번 작품에서 4개의 곡을 새롭게 선보인다.

모든 컴퍼니는 '모든'의 사전적 의미대로 '전부의' 예술을 지향하고 수용하며 '융합'하겠다는 정체성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후배들을 위한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무용계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제공_댄스스토리<저작권자 Copyright ⓒ 뉴스테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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