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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뉴스1번지] 재보선 후 '독대'…당정 갈등 봉합 계기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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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재보선 후 '독대'…당정 갈등 봉합 계기 될까

<출연 : 서정욱 변호사·장현주 변호사>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다음 주 재·보궐선거가 끝난 후 독대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정 갈등설과 야당의 특검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전환점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서정욱·장현주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독대 요청을 수용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만찬에서 한 대표가 독대를 재요청한 지 약 보름 만인데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독대가 이뤄진다면 어떤 내용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되리라고 예상하십니까?

<질문 3> 독대와 의정 갈등 등을 두고 계속해서 이견을 보이면서 당정 간에 긴장감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이번 독대를 통해 당정 관계에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한동훈 대표가 어제 지원 유세를 위해 부산 금정구를 찾은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건희 여사가 공개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친한계 의원들의 의견이 있다'는 질문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친윤계 권성동 의원은 대통령 해외 순방 중에 공개적으로 얘기할 필요가 있었느냐며 시기와 방법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정 분열' 우려를 나타냈는데요?

<질문 5> 한 대표는 오늘도 김 여사 관련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하면 특검법 방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동의하느냐는 기자질문에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을 해야 한다는 말로 대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어떤 배경으로 해석하십니까?

<질문 5-1> 윤상현 의원은 한 대표의 발언에 대해 "법과 원칙에 맞는 수사대신 여론재판을 열자는 것이냐?"면서 "김 여사에 대한 악마화 작업에 부화뇌동하는 것이 아니라면 자해적 발언을 삼가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질문 6>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명태균 씨에 대해 대통령실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난 대선을 앞두고 당시 국민의힘 고위 당직자와 국민의힘 정치인이 각각 명 씨와 함께 윤 대통령 자택을 찾아와 두 번 만났지만, 경선 이후부터는 연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는데요. 여기서 거론된 이준석 당시 대표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물론 명 씨도 반박 입장을 내놨습니다. 윤 대통령과 명 씨의 만남 계기, 친분을 놓고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질문 7>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명태균 씨를 겨냥해 "협잡꾼 정치 브로커", "허풍쟁이"라며 연일 선을 긋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명태균 씨의 세 치 혀끝에 윤석열 정부의 명운이 걸려 있는 형국"이라며 김 여사 특검과 상설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는데요?

<질문 8> 친윤계에서도 명태균 씨는 허풍쟁이라고 평가절하하는 발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여의도에서 활동하는 듣보잡 허풍쟁이 사기꾼 천 명 중의 1명이라며 구속 필요성을 언급했고요, 권성동 의원은 "여의도에 정권 창출 주역이라고 자처하는 분이 수만 명 있다"고 했습니다. 친윤계가 적극적으로 명 씨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9> 내일부터 이틀간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가 진행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어제 부산 금정에 이어 오늘은 인천 강화를 찾았고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 부산에서 지원 유세를 한 후 곧바로 영광으로 이동해 1박 2일 일정으로 지원 유세에 나섰는데요. 양당 대표 모두 '텃밭' 사수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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