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이 10일 오전 8시 서구 버드내중 정문에서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및 허위 영상물 범죄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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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10일 오전 8시 서구 버드내중 정문에서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및 허위 영상물 범죄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허위영상물 같은 신종 학교 폭력에 맞서 장난이 아닌 명백한 범죄임을 인식시키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을 비롯해 대전서부경찰서장, 버드내중학교장, 학생, 교사, 학교전담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버드내중 학생회에서는 등교하는 친구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손 피켓을 이용해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서부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범죄예방 웹툰북과 전단지를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황창선 청장은 “학교 폭력 유형이 다양화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이 증가하는 만큼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관심과 소통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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