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서울판 CES서 전문가용 AI 에이전트 공개

AI 상담사·비서·강사·안내원 등으로 활용 가능

[서울=뉴시스]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에서 생성형 AI 기반 산업 특화 설치형 거대언어모델(LLM) 솔루션과 상용 사례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포티투마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에서 생성형 AI 기반 산업 특화 설치형 거대언어모델(LLM) 솔루션과 상용 사례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LLM 단점인 환각 현상을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인 RAG42와 AI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포티투마루는 각 산업 분야에 최적화한 설치형 경량화 언어 모델인 LLM42와 RAG42를 이번 행사에 전시하며 전문가 업무 지원 AI 에이전트 '다큐에이전트42(DocuAgent42)'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다큐에이전트42'에 대해 "전문가 업무를 보조하는 AI 어시스턴트를 비롯해 AI 상담사, AI 비서, AI 강사, AI 안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소형거대언어모델(sLLM) 기반 AI 에이전트"라며 "플러그인 방식으로 즉시 설치가 가능해 기업 내 초거대 AI 적용을 쉽고 빠르게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혁성 포티투마루 최고사업책임자(CBO)는 DINNO 부대행사인 퓨처 테크 콘퍼런스 연사로 나선다. 이날 오후 1시20분부터 'RAG를 활용한 LLM 도입 전략 및 도입사례'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권 CBO는 RAG 기술을 활용해 더 정확한 답변 제공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성 높게 사용되고 있는 실제 사례를 통해 LLM 도입 전략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한편 DINNO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행사다. 350개사 500여개 부스, 연사 100여명, 참관객 3만여명 등의 규모로 갖춰 업계에서는 '서울판 CES'로 불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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