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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워터'라고 들어보셨나요?
반려동물 산책할 때 배변 봉투 들고 다니는 것처럼 반려동물 소변에 뿌릴 물을 말하는데요.
이른바 펫티켓의 하나로 이 매너 워터 필요성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개 오줌은 안 치우냐, 펫티켓 문제에 시끌"이라는 제목의 한 기사인데요.
배변 봉투가 반려동물 산책 시 필수인 것처럼 개들이 소변을 보거나 영역 표시 행위를 하면 치워야 한다, 아니다 논란을 다뤘습니다.
수목 방역을 위해 뿌린 약제뿐만 아니라 뒤처리 하지 않은 반려동물 소변 의식해서이기도 합니다.
배설물 안 치우면 과태료 부과한다지만 소변까지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건 아니죠.
누리꾼들 일부는 "잔디밭이나 풀숲에서 개가 소변 봐도 물 뿌리는 사람 한 명 못 봤다"며, "최소한 배변 흔적 지우기 위해 '매너 워터' 같은 건 들고 다녀야 한다"고 말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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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매너 워터'라고 들어보셨나요?
반려동물 산책할 때 배변 봉투 들고 다니는 것처럼 반려동물 소변에 뿌릴 물을 말하는데요.
이른바 펫티켓의 하나로 이 매너 워터 필요성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개 오줌은 안 치우냐, 펫티켓 문제에 시끌"이라는 제목의 한 기사인데요.
배변 봉투가 반려동물 산책 시 필수인 것처럼 개들이 소변을 보거나 영역 표시 행위를 하면 치워야 한다, 아니다 논란을 다뤘습니다.
사실 아파트 정원 같은 곳이나 공원 잔디밭, 보행로 주변 풀밭에 아이들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부모님들 적지 않죠.
수목 방역을 위해 뿌린 약제뿐만 아니라 뒤처리 하지 않은 반려동물 소변 의식해서이기도 합니다.
배설물 안 치우면 과태료 부과한다지만 소변까지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건 아니죠.
누리꾼들 일부는 "잔디밭이나 풀숲에서 개가 소변 봐도 물 뿌리는 사람 한 명 못 봤다"며, "최소한 배변 흔적 지우기 위해 '매너 워터' 같은 건 들고 다녀야 한다"고 말했고요.
반면 "소변 치울 물까지 요구하는 건 과도하다", "'매너 워터'를 강요하기보단 하나의 펫티켓 문화로 자연스럽게 확산됐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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