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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8월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인촌 장관.
국무총리실이 대한체육회 관련 비위 첩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어제 송파구 대한체육회 사무실에 조사관 6명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정부 기관과 공공기관 및 산하 단체 복무 기강을 관리하는 조직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습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의 일감 몰아주기와 방만한 예산 사용 등을 문제 삼아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한 바 있습니다.
문체부는 지난 5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시설 관리 용역 계약과 관련해 대한체육회 고위 관계자와 업체 관계자의 유착 관계가 의심된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특정한 제보 때문에 조사에 착수한 것이 아니라 대한체육회 관련 제보와 첩보가 쌓이면서 조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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