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박종민 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 사건은 고도로 계산된 몰래카메라 사건이자 정치 공작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박 부위원장은 어제(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정치권이 심각하게 다룰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 6월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는 대통령과 직무 관련성이 없기에 신고 대상이 아니고, 직무 관련성이 있더라도 신고 의무가 없다는 취지로 판단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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