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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라크 시아파 저항군, 이스라엘 북부에 무인기 공격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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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저항운동'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위한 공격 주장

8일 무인기 공격 2건, 순항 미사일도 이 중부 5곳에 발사

뉴시스

[바그다드=AP/뉴시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이맘 무사 알 카딤 사원에서 시아파 신도들이 코란 선포의 밤인 '라일라트 알 카드르'(운명의 밤 혹은 권능의 밤)를 맞아 머리에 이슬람 경전 코란을 올려놓고 기도하고 있다. 이라크의 시아파 무장세력 '이슬람 저항운동'은 최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강화에 맞서 이스라엘 국내에 대한 무인기 와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10월8일 발표했다.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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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의 시아파 무장세력인 '이슬람저항운동'이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의 한 장소에 무인기 공격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의 인민과의 유대를 위해 적군의 요충지들을 공격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스라엘 북부의 공격이 자기들 소행임을 밝혔다고 신화,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타깃으로 삼은 장소와 사상자 발생 여부 등 그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이 날 앞서 이슬람 저항운동은 이스라엘 북부와 중부 지역의 5 곳에 무인기 공격을 5차례 가했고 '알-아르캅 최신 순항 미사일들'도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3년 10월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과의 가자 전쟁이 시작한 이후로 이라크의 이슬람 저항운동은 가자지구와의 연대를 강조하면서 이스라엘과 미군의 목표물에 수많은 공습을 계속해왔다.

최근에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전역의 헤즈볼라를 향해 공습과 폭격을 강화하면서 이 단체도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의 수위를 한 층 더 높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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