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 [사진: 위키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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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2026년까지 삼성과 경쟁할 수 있는 스마트 반지(커넥티드 링)를 출시할 수도 있다고 시장분석기관 CCS 인사이트가 전망했다. 이러한 예측이 실현된다면 올해 출시된 애플 비전프로 헤드셋 이후 애플이 내놓는 신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벤 우드(Ben Wood) CCS 인사이트 수석 분석가는 연례 예측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예측이 애플이 헬스(건강)에 중점을 두는 것과 부합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이 얼마나 깊고 개인적으로 건강에 투자했는지 생각하면 반지는 애플에 매우 보완적인 연장선"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센서를 탑재한 애플 워치부터 보청기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에어팟 프로2를 예로 들면서 애플이 건강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른 가전제품과 달리, 반지는 사람들의 손가락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소매 판매 절차가 복잡하다. 삼성은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반지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반지를 구매하기 전에 샘플 크기 키트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애플은 삼성과 달리 규모가 크고 세련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에게 반지 제품을 판매하려는 시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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