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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이중주차' 차주의 '적반하장' 주차 지적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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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아파트 주차 시비 사례인데요,

"주차를 잘 해라"라는 지적을 받고 주차장에 내려갔더니 오히려 지적을 한 이웃이 주차를 엉망으로 해놨다는 사연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글쓴이는 주차를 잘해달라는 주민의 전화를 받고 본인이 정말 주차를 잘못했나 싶어 주차장에 내려가게 되는데요,

이게 글쓴이의 차량입니다.

어떠신가요? 딱히 문제가 없죠?

그러다가 이렇게 두 칸에 걸쳐 주차된 차량을 발견하는데요, 검은색 차량에 적힌 전화번호, 자신을 지적한 이웃의 번호였습니다.

황당함을 금치 못한 글쓴이는 이렇게 이웃에게 문자를 보냈다는데요,

이에 대해 누리꾼들 "본인 편안함만 아는 사람이다" "저런 사람이 이웃이라니 힘들겠다" 라며 적반하장 이웃을 비판했습니다.

또다른 주차 문제 보실텐데요,

이번에는 차량에 뭔가가 묻어 있습니다.

빗방울이라도 떨어진 걸까요? 아닙니다. 누군가 침을 뱉은 겁니다.

한 번이라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상습적이었습니다.

해당 사례를 올린 글쓴이는 "경찰에 신고는 했지만 경범죄라 그냥 넘어가는 거 같다"면서 해결 방법을 묻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재물 손괴로 고소하면 안 되냐"라면서 법적 조치를 조언하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아파트에서 주차를 놓고 이웃 간에 얼굴을 붉힐 수 있는 일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공동 주거 형태인 만큼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과 태도가 더 필요해 보이네요.

지금2뉴스였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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