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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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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어진 애플카, 그림의 떡 애플 인텔리전스…재고 필요한 애플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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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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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본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를 발표하며 인공지능(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강조했지만 정작 신제품에서는 이를 사용할 수 없다. 앞서 개발 중이던 애플카는 무산됐으며 오류 투성이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사용자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이런 점들과 관련해 회사의 전략 재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기업 중 하나로, 실패하기엔 덩치가 너무 크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죽음 후 팀 쿡의 전략이 도움이 됐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겠지만 새 카테고리 제품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일례로 애플에서 자동차는 실패했지만, 현재 아이패드 로봇과 새로운 운영 체제를 개발 중이다.

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진보된 하드웨어 출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늘 잡는 것이 애플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연된 기능, 오류 투성이인 소프트웨어, 기대에 못 미치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등은 애플의 연간 전략을 고수하려 한 결과라 볼 수 있다.

매체는 앞으로 애플이 제품을 출시할 준비가 됐을 때 이를 공개하는 방식을 전환하려 한다며 "이례적인 일이지만 필요한 변화"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애플이 내년에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17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공개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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