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사진: 픽사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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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기술 및 게임 대기업 텐센트와 길모트 가문이 프랑스 게임 출판사 겸 개발사인 유비소프트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창립자, 길모트 가문, 텐센트가 주요 주주로 있는 공개 상장 기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협상에서 회사를 비공개로 전환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공개 소셜 미디어였던 트위터를 엑스로 리브랜딩하면서 비공개로 전환한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와 거의 같은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 시 유비소프트는 더 이상 주주들에게 얽매이지 않으며 수익을 공개적으로 공개할 의무가 사라지게 된다. 다만, 텐센트나 길모트 가문이 어떤 지위를 갖게 될지는 불확실하다.
회사의 현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인 이브 길모트(Yves Guillemot)가 주요 지배주주로서 가문의 지분을 유지하는 거래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 이를 통해 유비소프트는 텐센트의 재정적 지원을 받으면서도 현재 경영진이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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