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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베테랑 2' 네 번째 주말도 1위…7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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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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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2' 700만 돌파에 감사하는 배우들


황정민·정해인 주연의 '베테랑 2'가 개봉 이후 네 번째 주말에도 20만 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700만 명 고지를 밟았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 2'는 지난 주말 사흘간(4∼6일) 22만 6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9.2%)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개봉한 지 24일째인 어젯밤(6일) 7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천만 영화가 될 가능성에는 회의론이 나오지만, '베테랑 2'가 뒷심을 발휘하며 1위를 지키는 구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흥행작 '조커'(2019)의 속편으로 지난 1일 개봉한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 폴리 아 되'는 첫 주말을 맞아 14만 9천여 명(21.0%)을 동원해 2위에 올랐습니다.

김고은·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12만 여 명·15.6%)과 미국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10만 8천여 명·13.3%)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CJ ENM 제공, 연합뉴스)

김광현 기자 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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