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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베이비몬스터 "투애니원처럼 훌륭한 가수 되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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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베이비몬스터가 투애니원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나섰다./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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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투애니원(2NE1)의 완전체 콘서트를 축하했다.

투애니원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지난 4일, 5일에 이어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백(WELCOME BACK)'을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한 베이비몬스터는 '쉬시(SHEESH)' 무대를 선보인 뒤 "10년 만에 투애니원 선배님들이 모인 뜻깊은 콘서트에 저희를 초대해준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저희가 아직 많이 신인이라 게스트 무대를 선 게 이번이 처음이다. 멤버들과 엄청나게 긴장을 했다. 앞에서 즐겁게 즐겨주셔서 저희도 즐겁게 무대를 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베이비몬스터는 "첫 게스트 무대를 투애니원 선배님들 무대에 설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저희도 선배님들만큼 훌륭한 멋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K-팝 황금기를 이끌었던 투애니원은 약 10년 6개월 만에 이번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 데뷔 15주년을 자축했다. 이번 공연은 전회 급속도로 매진을 이뤘고, 3일간 약 1만2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투애니원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 등 9개 도시 15회차의 아시아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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