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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공항을 나서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시아 3국 순방의 첫 행선지인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손을 잡고 공군 1호기 편에서 내리자 필리핀 의장대의 환영 연주가 시작됐습니다.
필리핀 측은 윤 대통령에게는 꽃목걸이를, 김 여사에게는 꽃다발을 선물하고 의장대 사열을 통해 환영했습니다.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 환영 인사로부터 꽃목걸이와 꽃다발을 받은 뒤 이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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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필리핀 측에서는 대통령 투자경제특별보좌관, 파사이시 시장, 주한필리핀대사, 대통령실 시민사회부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이상화 주필리핀 대사와 재필리핀한인총연합회장 등이 영접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7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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