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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사건사고] 필리핀 가사관리사 검거…음주측정 거부 운전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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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필리핀 가사관리사 검거…음주측정 거부 운전자 체포

[뉴스리뷰]

[앵커]

지난달 숙소에서 무단이탈해 잠적했던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부산에서 검거됐습니다.

또 서울의 한 경찰서 앞 도로에서 추돌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는데요.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예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입국했다가 근무 2주 만에 무단이탈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검거됐습니다.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어제(4일) 부산 연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이들 2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일 각 가정에 투입돼 일을 시작했으며, 이후 추석 연휴 기간에 숙소에서 짐을 챙겨 사라졌습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경찰은 이들의 소재를 추적하던 중 부산에서 불법 취업을 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두 사람의 신병을 확보한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조사를 끝낸 뒤 이들을 강제 퇴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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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 벽이 그을리고 집기류가 불에 탔습니다.

오늘(5일) 오전 0시 20분쯤, 전남 목포시 용해동의 12층 규모 아파트 지하실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연기를 들이마신 입주민 9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다른 입주민 40여 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신고 접수 4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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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추돌사고를 낸 후 음주 측정을 거부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5일) 30대 남성 A씨를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해 조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 (lim@yna.co.kr)

#사건사고 #아파트_화재 #필리핀_가사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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