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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與 "한미 방위비협정 국회 비준, 신속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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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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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한국과 미국의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조기 타결과 관련, 협정 이행을 위한 국회 비준 절차 신속 추진을 5일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미 양국은 조기 협상에 착수해 타결까지 단 5개월간 협의 끝에 신속하게 이뤄졌고, 그 결과 현행 11차 협정 유효기간 내에 협상이 타결됐다. 국회 비준 절차가 원활, 신속히 추진돼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미국 대선을 앞둔 상황에 양국이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신속하게 매듭지어 불확실성을 줄였다"며 "이번 협정이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한미 동맹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공고히 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협정 타결 이후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협정의 내용을 일관되게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의힘은 정부와 함께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평화와 안보를 위한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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