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EU 전기차 고관세 확정에 "결연히 반대"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5.3%의 고관세 부과를 확정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어제(4일) 대변인 명의 입장문에서 "중국은 유럽의 불합리한 보호무역주의 방식과 중국 전기차에 부과하는 반보조금 관세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EU의 보호주의 관행은 세계무역기구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중국은 중국 기업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U의 투표로 가결된 최종관세율은 오는 31일부터 5년간 적용되지만, EU는 중국과 협상은 계속한다는 방침이어서 협상이 타결되면 확정관세 부과가 중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배삼진 특파원 (baes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5.3%의 고관세 부과를 확정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어제(4일) 대변인 명의 입장문에서 "중국은 유럽의 불합리한 보호무역주의 방식과 중국 전기차에 부과하는 반보조금 관세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EU의 보호주의 관행은 세계무역기구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중국은 중국 기업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U의 투표로 가결된 최종관세율은 오는 31일부터 5년간 적용되지만, EU는 중국과 협상은 계속한다는 방침이어서 협상이 타결되면 확정관세 부과가 중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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