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지하 65m 공사장에서 철근 떨어져 변 당해
머리 출혈·의식 있었으나…심정지 상태로 이송
[서울=뉴시스] 서울 신길동의 신안산선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60대 작업자 1명이 철근을 맞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4.10.04.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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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서울 신길동의 신안산선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60대 작업자 1명이 철근을 맞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3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안산선 지하철역 부근 공사장 지하 65m 부근에서 '철근이 사람 머리 위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떄 60대 남성 작업자는 머리 부위에 출혈이 보였고 의식이 있었다"면서 "병원 이송 도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말했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함께 현장에 안전관리자 등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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