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박람회 |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야영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국내 최대 규모의 해남캠핑관광박람회가 전남 해남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4일 막이 올랐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는 캠핑레저관련 100여개 기업과 4천여명의 캠핑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25만㎡의 광활한 부지에 마련된 행사장은 기업체의 캠핑장비 캠핑카 카라반 등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장과 800여팀이 동시에 캠핑이 가능한 캠핑장이 조성됐다.
자동차 대표기업 벤츠, 쉐보레를 비롯해 지프, 자칼, 캠프벨리, 코베아, 크래프트 캐빈 등 우수기업의 다양한 캠핑카, 카라반, 캠핑 장비가 전시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모두의 캠핑, 해남에 다 있다'를 주제로 태양열 부시크래프트(태양열 불붙이기), 폐현수막 캠핑의자 만들기, 업사이클링 문패·바다유리 액세서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캠핑객과 관광객들이 함께한 '오시아노 뮤직 페스타'가 열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지속가능한 캠핑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해남 오시아노에서 올가을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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