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예술기록원 신규 기획 '원 테이블'
사실주의 연극 대가…예술 활동 조명
‘원 테이블 : 차범석 연극인.생(生)’ 전시 전경.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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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아르코예술기록원 소장 기록물의 연구 및 창작 활용 지원과 홍보 강화를 위해 마련한 신규 기획코너 ‘원 테이블’의 일환이다. 예술위는 ‘원 테이블’을 통해 아르코예술기록원 수장고에 보관된 장르별 주요 기록물을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무가지 ‘원 테이블/원 시트’ 시리즈를 함께 발행해 관련 정보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소개한다.
‘원 테이블’의 첫 주제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받은 차범석이다. 극작가이자 연극 운동가, 방송작가, 연출가, 번역가, 예술행정가로 차범석이 남긴 다양한 예술인생의 기록을 전시한다. 차범석의 예술 활동과 한국 근현대 공연예술사의 이해를 돕기 공연별 집필, 연출, 번역, 각색 등 차범석의 역할을 명시해 800여 건에 해당하는 소장기록물 목록과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서울 서초구 아르코예술기록원 서초동 본원에서 진행한다. ‘원 테이브/원 시트’와 차범석 관련 목록은 아르코예술기록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관련 기록물은 기획코너 종료 이후에도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차범석을 주제로 하는 ‘원 테이블/원 시트’는 5~6일 진행하는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의 ‘차범석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와도 연계해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극작가 차범석 대표작 연극 ‘산불’ 1962년 초연 프로그램.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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