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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뉴스메이커] 밤하늘 수놓을 서울불꽃축제…숨은 명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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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밤하늘 수놓을 서울불꽃축제…숨은 명당은?

내일(5일), 밤하늘을 오색찬란하게 수 놓을 '세계 불꽃축제'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명당' 자리를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한데요.

숨은 명당은 과연 어디일까요?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역대 최대 규모를 예고한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데요.

한강공원 이외의 숨은 명당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선 노량진의 사육신역사공원.

한적하면서도 높은 지대에 위치해 한강을 내려다보며 불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 인근에 위치한 선유도공원도 인기인데요.

공원 조경과 물길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광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년 명당 쟁탈전이 벌어지면서 대규모 인파로 인한 안전 문제가 제기되자 올해는 처음으로 유료 좌석이 도입됐는데요.

총 2,500개 좌석으로 가격은 세금 포함 16만 5,000원에 판매됐습니다.

그런데 이 유료 좌석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 되자 중고거래 사이트에선 웃돈을 얹은 암표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주최 측은 논란이 확산하자 유료 좌석 판매 수익금은 안전 관리 인력을 늘리는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신분증 검사를 통해 암표로 확인될 경우 입장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에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서울시는 드론을 동원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인데요.

CCTV 영상과 하늘에서 촬영한 다양한 드론의 영상 정보가 동시에 송출돼, 교통을 통제하거나 이동 경로를 조정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이런 지자체의 안전관리 강화보다 더욱 중요한 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안전요원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하는 것일 텐데요.

단 1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축제가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서울불꽃축제 #사육신역사공원 #명당자리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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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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