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라이브', 40개국 이상 언어로 확대

[AI리포터]

제미나이 라이브 [사진: 구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의 AI 챗봇 제미나이 라이브가 곧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구글은 향후 몇 주 안에 40개 이상의 언어로 제미나이 라이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용이하게 하도록 설계돼 있어 사용자들이 이벤트 기획, 학습, 취업 면접 연습 등 다양한 활동을 할 때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구글은 이 경험이 친구와 대화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 도구는 사용자들이 동일한 기기에서 2가지 언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추가 언어 지원을 위한 계획도 진행 중이다. 이 다국어 지원은 구글 캘린더, 할일 목록, 메모, 유틸리티 등 구글 앱 및 서비스에 대한 제미나이 통합에도 확장될 예정이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아직 제미나이 라이브를 아이폰에 도입할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