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관리자 대비 개인 기여자의 비율을 늘리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CEO 2025년 1분기 말까지 관리자 대비 개인 기여자 비율을 15%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조직 계층을 없애고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해당 계획에 따라 내년 초까지 약 1만3834개의 관리자 역할이 사라져 21~36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모건 스탠리는 추산했다. 2024년 2분기 말 현재 아마존의 전 세계 총 관리자 수는 약 10만5770명으로, 모건 스탠리의 추정에 따르면 내년 1분기에는 관리자가 9만1936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관리자를 추가했는데, 지금이 이러한 변화를 위한 적절한 시기"라며 "아마존의 모든 팀은 구조를 검토할 것이며,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역할을 제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변화는 우리의 문화와 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건 스탠리의 구체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한편 아마존의 총 직원 수는 150만 명이 넘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물류 창고 및 물류 운영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