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15도·낮 21∼26도…내륙 중심 아침 10도 밑돌아
쌀쌀한 아침 |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금요일인 4일 아침에는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를 밑돌았지만, 낮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질 예정이다.
이날 전국 아침 기온은 7∼15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3도, 인천 15.0도, 대전 12.8도, 광주 11.8도, 대구 15.3도, 울산 16.1도, 부산 17.8도다.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상된다.
충청과 남부지방 등은 낮 기온이 전날보다 5도가량 높은 25도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경상 해안과 제주에는 이날까지 순간풍속 시속 55㎞(제주 산지 시속 70㎞) 내외 강풍이 이어지는 만큼 강풍에 피해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이 밀려오면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물결이 들이칠 수 있다. 해상의 파고가 높을 땐 너울도 더 강하게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이날까지, 남해 동부 해상과 동해 남부 해상에는 5일까지,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6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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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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