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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이스라엘 공습 피해' 레바논에 10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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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스라엘 공습으로 부서진 베이루트 아파트
(베이루트 AFP=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한 아파트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부서져 있다. 이스라엘군이 베이루트 도심을 공습한 것은 분쟁 발발 후 처음이다. 2024.09.30 passi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최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을 공습한 것과 관련해 아동과 가족을 위해 10만 달러(약 1억3천만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유엔은 약 10만명이 레바논에서 시리아로 탈출했다고 보고했다"며 "이번 분쟁으로 레바논 인구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100만여명이 난민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이후 100여차례의 공습으로 아동 50명 등 600명 이상이 사망했다"며 "레바논 국경 지역은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해 시리아로 가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는데 대다수가 아동과 여성, 장애인"이라고 덧붙였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레바논 아동과 가정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 해피빈과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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