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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자막뉴스] 격렬 전투 중 이스라엘군 '비상사태'...수렁에 빠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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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에서 9명의 전사자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이스라엘군이 25개 마을에 추가로 소개령을 내렸습니다.

이 가운데엔 지난 2006년 유엔이 설정한 완충지대 너머에 있는 여러 마을과 나바티예가 포함됐습니다.

인구 9만 명의 나바티예는 레바논 남부의 최대 도시입니다.

애초 제한적이고 국지전인 작전을 선언했지만, 상황에 따라선 내륙 깊숙이 진격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