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3 (목)

옻으로 그려낸 우주 삼라만상…성파 스님의 예술세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옻으로 그려낸 우주 삼라만상…성파 스님의 예술세계

[앵커]

대한불교조계종 최고 어른인 종정, 성파 스님의 예술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수천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옻칠로 표현한 태초의 우주부터 정신세계에 이르기까지를 서형석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기자]

칠흑, 옻을 칠하고 또 칠해서 만든 까만 기둥들이 무심한 듯 서 있습니다.

삼라만상이 생기기 전, 우주의 시작을 상징하는 맨 처음의 어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