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블리자드,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라이브 액션 시네마틱 영상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게임진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라이브 액션 시네마틱 트레일러 주제곡을 부른 카밀라 카베요[제공=블리자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의 라이브 액션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트레일러는 세 편의 스파이더맨 영화와 브래드 피트 및 조지 클루니가 출연한 ‘울프스(Wolfs)’의 연출을 맡은 존 왓츠(Jon Watts)가 감독했다. 또 주제곡 ‘비하인드 블루 아이스(Behind Blue Eyes)’를 라틴 그래미 수상자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가 불렀다.

존 왓츠 감독은 “10대 시절부터 디아블로를 플레이했기에 세계관을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감독해 달라는 제안이 들어왔을 때 진심을 다할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카밀라 카베요는 “성역에 ‘Behind Blue Eyes’를 신선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 원곡의 멋진 가사를 가져와 디아블로의 어두운 톤과 어울리도록 변형했다. 매우 클래식한 이 곡은 네이렐이 증오의 그릇에서 겪는 여정을 완벽하게 묘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라고 여길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디아블로 팀과의 작업은 전설로 남을 만한 경험이었고 이 클래식한 곡을 어떻게 재해석해 냈는지를 하루 빨리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8일 전 세계 출시될 예정인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은 새로운 지역 ‘나한투’를 비롯해 신규 직업 ‘혼령사’, 신규 시스템 ‘룬어’ 등 새로운 콘텐츠를 담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확장팩 출시와 함께 기존 성장 구조도 개편해 난이도를 세분화하고 정복자 보드도 조정한다. 장비 구조에도 변화를 가할 예정이다.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제너럴 매니저(Rod Fergusson, general manager of Diablo)는 “왓츠의 탁월한 연출과 장면 장면을 상기시키는 카베요의 음색이 함께 한 이번 시네마틱은 디아블로4 첫 확장팩을 통해 찾아올 모험을 미리 알리는 전령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