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시민에 의해 현장서 사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1일(현지시간) 경찰들이 테러 현장을 살피고 있다. 텔아비브/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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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
1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텔아비브 야파지구 에를리히 경전철역에서 괴한 2명이 열차에서 내린 후 시민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괴한들은 도보로 이동하며 총기를 난사하고 칼부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7명이 죽고 8명이 다친 것으로 보고됐다.
이스라엘 경찰은 현장에 있던 순찰대와 시민들이 각자 지니고 있던 총으로 반격해 괴한 2명을 모두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일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 180발을 발사한 날 벌어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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