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 게임정책포럼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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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발전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제 22대 국회 게임정책포럼'이 정식 출범했다.
국회 게임정책포럼에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여야 현직 의원 총 36명원이 이름을 올렸다.
조승래 의원은 “게임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및 스포츠 종목으로 도약하고 국민도 게임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게끔 포럼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의원도 “국내 게임산업의 PC·모바일 편중 문제, 확률형 아이템, 질병코드 등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심도 있게 논의해 게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적 대안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게임 관련 협·단체 중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학회,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게임문화재단이 참여했다.
지난달 게임물관리위원장에 취임한 서태건 위원장은 “게임산업 초창기에는 정부가 성장을 주도했고 이후에는 게임기업들이 주역을 담당했다”며 “최근에는 게임 이용자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장은 “게임 관련 집단 분쟁 조정 사례를 비롯해 게임 이용장애 질병코드나 게임 문화 인식 개선 등에 다양한 사안에서 서로 합의점을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게임 이용자 목소리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지과학자인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포럼에서 '게임인류'를 주제로 게임산업 잠재력과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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