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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AsiaNet] 청두, 국경절 연휴 맞아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와 할인 혜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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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0200428

청두, 중국 2024년 10월 1일 /AsiaNet=연합뉴스/-- 중국 내 대표적인 인기 관광지인 청두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문화관광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1000여 개의 문화관광 행사를 개최하고 3000만 위안에 달하는 문화관광 소비 바우처를 발행했다. 청두는 음악부터 미술과 인터랙티브 체험 및 문화 공연에 이르기까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양한 '문화 관광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두시 문화·방송·TV 관광국(Chengdu Municipal Bureau of Culture, Broadcast TV and Tourism)에 따르면 청두는 이번 국경절 연휴를 위해 5가지 주요 행사, 4가지 테마 체험 활동, 10가지 독특한 시나리오 및 여러 지원 활동을 기획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4가지 테마 체험 활동은 도시 곳곳에 선정된 사진 찍기 좋은 명소 75곳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국경절에 나라에 주는 공동 생일 선물로 '노래 부르기', '함께 그림 그리기', '공동 시 낭송', '함께 노래 부르기'란 4가지 창의적인 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는 걸 말한다.

중국의 유명한 역사 문화 도시인 청두는 이번 '문화 관광 향연'에서 청두가 자랑하는 문화적 풍요로움을 잘 보여줄 예정이다. 이곳에는 20개의 국립 박물관을 포함해 총 194개의 다양한 유형의 박물관이 운영 중이다.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도시 곳곳의 다양한 문화 예술 장소에서 40여 점의 정교한 소장품 전시회와 축제 테마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금사유적박물관(Jinsha Site Museum)에서 열리는 '금사 야간 여행: 고대 촉나라 여행 - 박물관 인터랙티브 쇼(Night Tour of Jinsha: Journey Through Ancient Shu - Museum Interactive Show)'와 무후사(Wuhou Shrine)에서 열리는 '삼국 문화 카니발(Three Kingdoms Cultural Carnival)'이 대표적 사례다. 청두박물관(Chengdu Museum)은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과 프랑스의 저명한 예술가와 서예가들의 작품을 모아놓은 3가지 주요 테마 전시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운영 시간도 연장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특별한 경험과 의미 있는 순간으로 가득한 긴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 공연과 관련해 청두는 실내외 공연장을 최대한 활용해 팝 콘서트부터 거리 공연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는 600여 개의 멋진 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두의 위린 지역에서는 위린 민속 음악 축제(Yulin Folk Music Festival)와 연계해 무대 공연, 장식 차량 퍼레이드, 플래시몹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 공연이 42시간 동안 쉬지 않고 펼쳐지는 특별한 '음악 마라톤(Music Marathon)' 프로그램이 열린다. 중국과 프랑스의 문화 교류를 위해 열리는 국제 클래식 음악 및 예술 브랜드 행사인 제12회 '바이루 중불 클래식 음악 축제(Bailu Sino-French Classical Music Festival)'는 중국과 프랑스의 뛰어난 음악 아티스트, 유명 교향악단 및 음악 앙상블을 대거 초청해 음악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청두는 풍부한 문화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시크 시티 투어', '미식 투어', '문화 및 박물관 학습 투어', '도시 야간 투어', '레저 고대 도시 투어' 등 5가지 고급 관광 루트를 출시하며 관광객이 각자 다양한 관심사와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청두는 호텔 숙박, 명승지 입장권, 고급 관광 루트, 공연, 문화 엔터테인먼트, 항공료 보조금, 인바운드 관광 등 7개 주요 분야에 걸쳐 총 3000만 위안 상당의 문화관광 소비 바우처를 발행했다. 아울러 씨트립(Ctrip), 오토내비(AutoNavi), 디디(Didi) 등 여행 플랫폼과 연계해 국경절 연휴 할인 패키지 판촉 행사를 벌이고 있다. 항공, 호텔, 티켓, 렌터카, 휴가 등을 비용을 최대 919위안까지 역대급으로 할인하는 등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펼치고 있음을 보여줬다.

씨트립과 통청여행(Tongcheng Travel)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 예측에 따르면 올해 중국 국경절 연휴는 여행 규모와 관광 소비 모두에서 신기록을 세우고, 특히 청두가 최고 인기 관광지 상위 5위 안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청두 출입국 심사국(Chengdu Immigration Inspection)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청두 톈푸 국제공항(Chengdu Tianfu International Airport)의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승객 수는 11만~12만 명에 달하고, 일 중 최고치는 1만 8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자료 제공: 청두시 문화·방송·TV 관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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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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