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이슈 세계 금리 흐름

힘 실리는 금리인하…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분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투시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 여파로 국내 기준금리 인하가 전망되자, 관망세를 보이던 아파트 실수요자들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연말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 회복세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4년 반 만에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낮춘다고 발표했다. 이에 더해 올해 11월 미국에서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둠으로써 국내 기준 금리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돼, 내 집 마련에 대한 실수요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자, 전국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는 살아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지난 8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지수가 전국적으로 전월 대비(0.15%p) 상승 폭이 확대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 0.83%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0.76%p) 상승 폭은 더 컸다.

업계는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을 뿐 아니라 금리 인하까지 예정되면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고 분석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 인하로 인해 분양시장이 더욱 활력을 되찾고 있는 모습”이라며 “또 11월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과 함께 국내 기준금리 인하의 기대감을 가진 수요자들이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10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94㎡ 72세대로 구성된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대치동의 첫 현대건설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로 공급되며, 분상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치르엘’ 전용 59㎡ 기준 24억5000만원~26억원의 매매가로 총 9건이 올라와 있다. 아울러, ‘대치푸르지오써밋’ 역시 전용 84㎡ 기준 24건의 매물이 약 36억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전용 59㎡ 기준 15~16억원대, 84㎡ 기준 20~22억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돼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단지는 우수한 입지도 갖췄다.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학교가 도보권에 있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가까운 곳에 단대부고, 진선여고, 숙명여고 등이 있다. 또, 국내 1등 학원가라고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2호선(삼성역)과 3호선(대치역), 수인분당선(한티역)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강남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와 서울 전역, 수도권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주변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 역삼점 등이 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대형 병원도 위치해 있다.

또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스크린테니스, 스크린야구, 농구연습실, 피트니스, GX룸, 샤워, 개인독서실, 북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마련되며, 10월 개관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9월 26일(목) 입주자모집공고, 10월 8일(화) 특별공급, 10월 10일(목)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18일(금)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