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금 대한민국은 대통령·김건희, 윤석열·영부남 이런 식으로 (김건희 여사가) 권력서열 1위"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30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로부터 시작해서 중간도 김건희, 끝도 김건희"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침 조선일보 등 모든 보수 신문에서도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얼마나 염려를 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가 사과를 해야 하는가'라는 진행자 질문에는 "사과한다고 해서 지금 끝나지 않는다"며 "반드시 특검을 받아서 그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도 안 했다. 양평고속도로도 디올 백도 아니라고 했다"면서 "그렇다면 (특검을) 받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건희 여사가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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