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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날씨] '국군의 날' 강풍 동반 가을비…갑자기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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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끝자락까지 늦더위가 이어졌지만, 10월이 시작됨과 동시에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국군의 날인 내일(1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도 뚝 떨어지면서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 낮겠고, 비구름 뒤로 찬공기가 밀려오면서 모레 아침에는 11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시면서 건강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중부와 호남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영남서부와 제주에도 확대되겠는데요. 퇴근길 무렵 대부분 그치겠고요. 5~10mm 정도로 양도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강풍이 동반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20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지만, 한낮에는 춘천 21도, 대전 23도에 머물겠고요. 반면, 부산과 창원은 28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태풍 끄라톤은 대만 남쪽 해상에 위치해 있는데요. 수요일쯤 우리나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요. 이 태풍이 주 후반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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