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레바논 남부 알바스 난민촌 내 자택에 있던 고위 간부가 부인, 자녀들과 함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알바스 난민촌이 공격당한 것은 처음이라고 레바논 국영 통신은 전했습니다.
레바논의 팔레스타인 난민촌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 때 발발한 제1차 중동전쟁을 피해 도망친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난민촌 내 치안은 레바논군이 아니라 팔레스타인 정파들이 자체적으로 맡는 것이 관행이라고 AFP는 설명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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