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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연인 참변' 뺑소니범·조력자 '사기범죄'도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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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낸 고급 차량 빌려준 지인 인천공항에서 만나

조력자들, 태국·캄보디아 오가…사기 등 처벌 전력

뺑소니와 조력자들 출입국·범죄 전력 연관성 의심

뺑소니범·조력자 '전화사기 범죄 조직 연루' 수사

[앵커]
오토바이에 탄 20대 남녀를 차로 치어 숨지거나 다치게 한 뺑소니범과 조력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 전력을 비롯한 여러 정황으로 비춰 사기 범죄에 연루됐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4일 새벽 광주의 한 도로에서 고급 외제 차를 몰다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치어 사상자 2명을 내고 도주한 김 모 씨.

사고 직후 대전을 거쳐 인천공항을 통해 두 차례나 출국을 시도하면서, 차를 빌려줬던 지인 A 씨를 공항에서 만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