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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결심 출석…"법 왜곡한 검찰의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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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0일 자신을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한 검찰을 향해 "법을 왜곡한 범죄이자 친위 쿠데타"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 출석하면서 "이런 게 사건 조작, 증거 조작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2018년 12월 22~24일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검사 사칭 사건' 관련 재판에서 위증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