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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웨스틴 조선 호텔이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조선호텔 개관 110주년을 맞아 1914년 개관 당시 조선호텔의 모습을 10만 개의 레고 브릭으로 재현한 '헤리티지 조선호텔로 시간여행' 기획전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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