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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홍명보 면박 줄 때 아냐"...분노한 이정효, 김판곤에 '작심발언'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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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이정효 광주FC 감독(49)이 홍명보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선임 논란에 대해 작심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 감독은 김판곤 울산HD 감독(55)이 "(감독을 압박하다) 월드컵에 못 나가게 되면 누가 책임질 거냐"고 발언한 것을 겨냥한 듯 "이렇게 월드컵을 나가서 뭐 하냐"고도 꼬집었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 28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국회 문체위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질의를 봤다"며 "하고 싶은 말이 많다. 개인적인 생각은 월드컵에 나가고 나가지 않고는 중요한 것 같지 않다는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