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서 '치명률 88%' 마르부르크병 6명 사망
르완다에서 치명적인 마르부르크병에 20명이 감염돼 6명이 사망했다고 사빈 은산지마나 보건부 장관이 현지시간 28일 발표했습니다.
은산지마나 장관은 "사망자 대부분이 중환자실의 의료 종사자로 감염된 개인과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르부르크병은 최대 88%에 이르는 높은 치명률과 강한 전염성을 지닌 질병으로, 주로 고열, 심한 두통,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병은 과일을 먹고 사는 큰 박쥐에 의해 전파되며, 사람 간에는 체액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르완다 #마르부르크병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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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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